케어젠, 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생명공학기업 케어젠이 2024년 실적 발표와 함께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2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케어젠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 실적 및 배당 정책

케어젠의 2024년 연간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출액: 826억 원
• 영업이익: 363억 원
• 당기순이익: 337억 원
• 영업이익률: 44%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감소했지만, 이는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케어젠은 주당 4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으며, 향후 3년간 연결 기준 배당성향을 30% 이상 유지할 계획입니다.

신약 개발 현황

케어젠은 현재 다음과 같은 신약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1. 안구 건조증 치료제 'CG-T1'
2.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G-P5'

특히 'CG-P5'는 미국 FDA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지난 1월 발표한 중간 결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6월 말 임상 1상 종료를 앞두고 있어 향후 개발 일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확장

케어젠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미국 FDA로부터 근육 생성 및 회복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마이오키(Myoki)'의 NDI(New Dietary Ingredient) 승인 획득
• 해외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마이오키' 공급 조건 협의 중
• 2025년 1분기부터 '마이오키' 제품 공급 예정

케어젠은 IMCAS 2025 등 다양한 글로벌 박람회 및 전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으며, 유럽 현지 프라이빗 에쿼티(PE)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장 노력은 케어젠의 장기적인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