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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전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한 지 약 3개월 만의 결정입니다.
이전 상장 철회 배경
- 여러 제반 여건 고려
- 경영실적 개선 후 재신청 예정
회사는 "향후 경영실적 개선 확인 후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년 실적 악화
에코프로비엠을 포함한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로 인해 2024년 실적이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 매출: 2조 7,668억원 (전년 대비 60.6% 감소)
- 영업손실: 402억원 (적자전환)
- 순손실: 922억원 (적자전환)
대응 방안
- 상장 4개사 대표이사들의 연봉 30% 주식 수령 결정
-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 통감 및 올해 흑자 전환 노력 약속
향후 전망
에코프로비엠은 2025년 상반기부터 전방 산업 회복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들은 2025년 실적 개선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 매출액: 3조 7,588억원 (전년 대비 +36.7%)
- 영업이익: 354억원 (흑자 전환)
다만, 전기차 수요 둔화와 연비 규제 완화로 인해 장기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회복과 코스피 이전 상장 재추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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