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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6년 1월 중국에서 대규모 'K팝 콘서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2016년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이 발동한 **한한령(限韓令)**이 9년 만에 완화될지 여부에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핵심 내용:
- 대통령실의 스케줄 문의: 국내 4대 기획사(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대통령실로부터 2026년 1월경 소속 가수들의 중국 공연 스케줄 가능성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정상 간 교감: 앞서 한중 정상회담 만찬에서 시진핑 주석이 K팝 가수들의 베이징 공연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여당 간사의 언급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의 긍정적인 SNS 메시지가 이번 콘서트 추진설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 업계의 기대: 중국 현지 대규모 K팝 콘서트가 성사될 경우, 9년여 만에 중국 시장이 개방되는 역사적인 사건이 됩니다. 최근 중일 관계 악화로 일본 가수들의 중국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한국 가수들의 중국 무대 진출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 불확실성 및 리스크:
- 공식 입장: 대통령실은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 시장 전환: 지난 9년간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력 시장이 중국에서 북미 시장으로 이동했다는 점.
- 완전 개방 미지수: 시진핑 주석의 중화전통 강조 사상 때문에, 이번 콘서트가 1회성 행사에 그치고 중국 시장이 완전히 개방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중국 시장의 부분적 혹은 전면적 개방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에게 새로운 대규모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한 긍정적 모멘텀입니다. K팝 콘서트의 중국 재개는 음반, 음원 판매를 넘어 대규모 공연 수익, 광고, MD 판매 등 엔터 산업의 주요 수익원을 동시에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핵심 투자 인사이트:
- 거대 시장 개방 가능성: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잠재적인 K팝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이 개방되면 국내 엔터 4사의 매출 및 이익 규모가 획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 공연 수익 극대화: 중국에서의 대규모 아레나 및 스타디움 투어는 북미/일본에 버금가는 고수익 공연 매출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 IP 활용 가치 증대: 중국 시장에서의 활동 재개는 소속 아티스트 IP의 가치를 높이고, 중국 플랫폼과의 제휴 및 라이선스 수익 증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리스크 요인:
- 일회성 리스크: 콘서트가 1회성 이벤트로 그치고 지속적인 한한령 완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기대감이 빠르게 소멸될 수 있습니다.
- 북미 시장 집중 전략과의 상충: 중국 시장 재개 시, 현재 주력하고 있는 북미/유럽 시장 공략 전략 및 자원 배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이번 K팝 콘서트 추진설의 직접적인 수혜 종목은 대통령실로부터 스케줄 문의를 받은 국내 4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입니다. 이들은 한한령 해제 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크게 수혜를 입을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종목명 | 거래소 | 관련 내용 및 투자 포인트 |
| 하이브 | 코스피 | BTS, 세븐틴 등 최고 IP 보유. 중국 시장 개방 시 대형 아티스트들의 공연 재개 및 중국 팬덤 기반 수익 급증 기대. |
| JYP엔터테인먼트 | 코스닥 | 스트레이 키즈, ITZY 등 글로벌 IP 보유. 중국 시장 개방 시 음반/음원, MD 등 다방면의 매출 확대 기대. |
| SM엔터테인먼트 | 코스닥 | NCT, 에스파 등 중국 시장 팬덤이 탄탄한 IP 다수 보유. 중국 활동 재개 시 과거 중국 관련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성과 기대. |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코스닥 | 블랙핑크 등 아시아권 팬덤이 강력한 IP 보유. 중국 시장 개방 시 수익성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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