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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과 엔비디아의 ‘피지컬 AI(Physical AI)’ 협력이 단순한 비전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바꾸는 강력한 결과물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두산의 AI 컨트롤 타워인 **‘PAI(Physical AI) Lab’**이 설계하고, 두산로보틱스가 현장에서 실행하는 ‘Sim-to-Real(가상에서 현실로)’ 파이프라인의 완성입니다.
2026년 1월 9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엔비디아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범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 두산 X 엔비디아 협력의 3대 핵심 기술
| 기술 명칭 | 내용 및 역할 | 기대 효과 |
| 아이작 심 (Isaac Sim) | 엔비디아의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에서 로봇 학습 수행 | 실제 현장 투입 전 수만 번의 사전 시행착오 극복 |
| 다트 스위트 (Dart-Suite) | 자연어 기반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 코딩 없이 음성이나 텍스트만으로 로봇 작업 지시 가능 |
| cuMotion 기술 | 엔비디아의 실시간 경로 생성 기술 적용 | 장애물이 있는 비정형 환경에서도 최적 경로 실시간 생성 |
2. 현대차 'SDF' 체제의 핵심 브레인, 두산 협동로봇
두산로보틱스의 기술력은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최첨단 공장(HMGICS 등)에서 이미 입증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가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Software Defined Factory)**에서 두산의 로봇은 단순한 팔이 아닌 '지능형 브레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 현재 수행 중인 7대 과제: 시트 작동 검사, 차체 표면 품질 검사, 타이어 휠 볼트 조립, 트랜스미션 부품 조립 등.
- 미래 역할: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이 탑재되면, 로봇이 스스로 공정 변화를 인지하고 최적화하는 자율형 공장 구축이 가능해집니다.
3. CES 2026 접수한 '스캔앤고(Scan & Go)' 솔루션
이번 CES 2026에서 AI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캔앤고’는 두산로보틱스의 차세대 AI 역량을 집약한 모델입니다.
- 파트너: 캐나다 로봇 혁신 기업 **메이플 어드밴스드 로보틱스(MARI)**와 협력.
- 특징: 별도의 도면 입력 없이도 3D 비전으로 대형 구조물을 스스로 스캔하고, 0.1mm 단위의 정밀도로 샌딩·그라인딩 작업을 수행합니다.
- 전략: 스탠퍼드대 HAI(인간 중심 AI 연구소)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독창적 인사이트: "로봇의 가치가 'H/W'에서 'S/W 구독'으로"
10년 차 IT/산업 전문가로서 본 두산의 행보는 로봇 산업의 수익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 RaaS(Robot as a Service)의 확산: 파운데이션 모델이 확보되면 로봇 설치 및 튜닝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이는 고객이 로봇을 구매하는 대신,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는 모델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산업 데이터의 힘: 지주사 직속 PAI Lab이 건설기계, 발전기기, 로봇 등 그룹 내 방대한 산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는 점이 무섭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기술력에 두산만의 '실전 데이터'가 결합되어 타사가 흉내 낼 수 없는 **'현장 맞춤형 AI'**를 탄생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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