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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X엔비디아, '피지컬 AI' 동맹 구체화... 두산로보틱스가 그리는 '지능형 로봇'의 미래

Htsmas 2026. 1. 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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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과 엔비디아의 ‘피지컬 AI(Physical AI)’ 협력이 단순한 비전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바꾸는 강력한 결과물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두산의 AI 컨트롤 타워인 **‘PAI(Physical AI) Lab’**이 설계하고, 두산로보틱스가 현장에서 실행하는 ‘Sim-to-Real(가상에서 현실로)’ 파이프라인의 완성입니다.

2026년 1월 9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엔비디아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범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 두산 X 엔비디아 협력의 3대 핵심 기술

기술 명칭 내용 및 역할 기대 효과
아이작 심 (Isaac Sim) 엔비디아의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에서 로봇 학습 수행 실제 현장 투입 전 수만 번의 사전 시행착오 극복
다트 스위트 (Dart-Suite) 자연어 기반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코딩 없이 음성이나 텍스트만으로 로봇 작업 지시 가능
cuMotion 기술 엔비디아의 실시간 경로 생성 기술 적용 장애물이 있는 비정형 환경에서도 최적 경로 실시간 생성

2. 현대차 'SDF' 체제의 핵심 브레인, 두산 협동로봇

두산로보틱스의 기술력은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최첨단 공장(HMGICS 등)에서 이미 입증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가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Software Defined Factory)**에서 두산의 로봇은 단순한 팔이 아닌 '지능형 브레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 현재 수행 중인 7대 과제: 시트 작동 검사, 차체 표면 품질 검사, 타이어 휠 볼트 조립, 트랜스미션 부품 조립 등.
  • 미래 역할: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이 탑재되면, 로봇이 스스로 공정 변화를 인지하고 최적화하는 자율형 공장 구축이 가능해집니다.

3. CES 2026 접수한 '스캔앤고(Scan & Go)' 솔루션

이번 CES 2026에서 AI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캔앤고’는 두산로보틱스의 차세대 AI 역량을 집약한 모델입니다.

  • 파트너: 캐나다 로봇 혁신 기업 **메이플 어드밴스드 로보틱스(MARI)**와 협력.
  • 특징: 별도의 도면 입력 없이도 3D 비전으로 대형 구조물을 스스로 스캔하고, 0.1mm 단위의 정밀도로 샌딩·그라인딩 작업을 수행합니다.
  • 전략: 스탠퍼드대 HAI(인간 중심 AI 연구소)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독창적 인사이트: "로봇의 가치가 'H/W'에서 'S/W 구독'으로"

10년 차 IT/산업 전문가로서 본 두산의 행보는 로봇 산업의 수익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1. RaaS(Robot as a Service)의 확산: 파운데이션 모델이 확보되면 로봇 설치 및 튜닝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이는 고객이 로봇을 구매하는 대신,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는 모델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 산업 데이터의 힘: 지주사 직속 PAI Lab이 건설기계, 발전기기, 로봇 등 그룹 내 방대한 산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는 점이 무섭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기술력에 두산만의 '실전 데이터'가 결합되어 타사가 흉내 낼 수 없는 **'현장 맞춤형 AI'**를 탄생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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