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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피지컬 AI'와 '로봇·수소'로 체질 개선... 미래 사업 컨트롤타워 구축

Htsmas 2026. 1. 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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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2026년 1월 14일,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단순한 방산·철도 제조사를 넘어, 실제 환경에서 행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1. 조직개편의 핵심: ‘로봇 & 수소’ 전사 전략 축 격상

현대로템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능 중심 조직에서 사업 중심 조직으로 재편하며 의사결정 속도를 높였습니다.

주요 신설/변경 조직 역할 및 목적
로봇 & 수소 사업실 (신설) 전사 로봇·수소 기술 리더십 확보 및 상용화 추진
AX(AI Transformation) 추진 센터 기존 유무인 복합 체계 센터를 격상, AI 전환 가속화
AI 로봇팀 (명칭 변경) 로보틱스 기술에 AI를 접목한 지능형 로봇 개발 전담
항공우주 시스템팀 (신설) 항공우주개발센터 내 신설, 메탄 엔진 및 발사체 사업 확대

2. 부문별 미래 혁신 기술 로드맵

① 디펜스 솔루션: 유·무인 복합 체계와 ‘K-우주’ 선점

  • 피지컬 AI 탑재: HR-셰르파(다목적 무인차량) 등 지상 무기체계에 자율주행과 군집 제어 능력을 강화합니다.
  • 35t급 메탄 엔진: 국내 최초로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 엔진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케로신 대비 그을음이 적어 엔진 재사용에 유리하며, 데이터 기반의 반복 비행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② 레일 솔루션: 지능형 유지보수(CBM) 도입

  • AI 기반 진단: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고장을 사전 예측하는 상태기반 유지보수(CBM) 시스템을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정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열차 가용성을 높입니다.
  • 자율주행 관제: AI 기반 관제 시스템과 지능형 CCTV를 자체 개발하여 철도 운영의 무인화를 추진합니다.

③ 에코플랜트: 스마트 물류와 수소 생태계

  • 항만 자동화: 무인 이송 차량(AGV) 등 AI 접목 물류 로봇의 상용화를 확대합니다.
  • 수소 에너지: 로봇 & 수소 사업실을 통해 수소 추출기 및 충전소 사업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기술력을 강화합니다.

 전문가 인사이트: "제조업에서 솔루션 기업으로"

10년 차 산업 분석가로서 본 이번 개편은 **'현대로템의 제2의 창업'**에 가깝습니다.

  • 피지컬 AI의 실체: 단순한 SW가 아니라 기계(Physical)에 지능을 부여하는 피지컬 AI는 현대로템이 가진 하드웨어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입니다.
  • 조직 슬림화의 효과: 37실에서 35실로 조직을 압축한 것은 대외 변동성이 큰 글로벌 시장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생존의 핵심임을 간파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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