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로보티즈, 액추에이터 생산능력 '10배' 대규모 증설... 2031년 매출 1조 정조준

Htsmas 2026. 1. 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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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 부품 전문기업 **로보티즈(108490)**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로봇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파격적인 생산능력(CAPA) 확장에 나섭니다. 2026년 1월 14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우즈베키스탄에 연간 300만 개 규모의 액추에이터 공장을 건설하며 '글로벌 로봇 부품 허브'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1. 생산 거점의 대전환: 서울 마곡에서 우즈벡으로

로보티즈는 기존 서울 마곡 본사의 생산 한계를 극복하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해외 생산 기지로 낙점했습니다.

항목 기존 (마곡 본사) 신규 (우즈베키스탄) 증설 효과
생산 능력(연간) 30만 개 300만 개 10배 확장
가동 시점 가동 중 (올해 풀가동 예상) 2026년 상반기 본격 가동 글로벌 물량 선제 대응
선정 배경 R&D 및 정밀 제조 저렴한 인건비 + 탄탄한 기계 산업 기반 수익성 극대화 및 원가 절감

2. 글로벌 빅테크가 선택한 'K-액추에이터'

로보티즈의 대규모 증설은 이미 확보된 글로벌 고객사들의 주문량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구글 등 기존 고객사에 이어 최근 보스턴 다이내믹스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 주요 고객사: 테슬라(옵티머스), 보스턴 다이내믹스(아틀라스), 구글, 유니트리 등
  • 핵심 부품: 구동기+감속기+제어기가 통합된 액추에이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의 핵심이며, 소형화·경량화 기술이 진입 장벽으로 작용합니다.
  • 사업 확장: 액추에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핸드(손) 및 상반신 휴머노이드 'AI 워커' 등 완제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3. '2031년 매출 1조' 파격적 성장 로드맵

로보티즈는 현재 약 400억 원 수준인 매출을 2031년까지 1조 원으로 키우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1. 공격적 외형 성장: 6년 만에 매출을 25배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은 우즈베키스탄 공장의 풀가동(2030년 예상)과 휴머노이드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전제로 합니다.
  2. 피지컬 AI 시대의 수혜: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 빅테크들이 로봇 사업에 사활을 걸면서, 고성능 액추에이터는 '없어서 못 파는' 전략 자산이 될 전망입니다.
  3. 수익성 개선: 우즈베키스탄의 저렴한 생산 비용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전문가 인사이트: "우즈벡 수율 확보가 성패 가를 것"

10년 차 로봇 산업 분석가로서 본 로보티즈의 전략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정석입니다.

  • 생산 거점의 모험: 우즈베키스탄은 인건비 강점이 뚜렷하지만, 정밀 부품인 액추에이터의 **제조 수율(품질 합격률)**을 국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 글로벌 표준 선점: 테슬라와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고객으로 둔 만큼, 로보티즈의 액추에이터 규격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관절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단순 부품사를 넘어 생태계 지배력을 갖게 됨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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