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헤지펀드, 1년 만에 최대 규모로 주식 매도...기술주 비중 축소

Htsmas 2025. 3. 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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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헤지펀드들이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1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주로 주가 하락에 대한 베팅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주요 내용

  1. 지역별 매도 현황
    • 북미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가장 두드러진 매도세
    • 거의 모든 업종에서 매도 우세, 통신 서비스 제외
  2. 헬스케어 섹터 동향
    • 6주 연속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
    •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공매도 기록
  3. ETF 관련 동향
    • 미국 상장 ETF에 대한 하락 베팅 5.4% 증가
    • 대형주와 소형주 ETF 모두 포함
  4. 시장 배경
    • MSCI 글로벌 지수 약 3% 하락
    • 무역 전쟁 우려와 엔비디아 실적 발표 영향
  5. 헤지펀드 포지셔닝 변화
    • 미국 주식에서 아시아 주식으로 자금 이동
    • '매그니피센트 세븐' 기술주 비중 2023년 4월 이후 최저

골드만삭스는 "최근 몇 달에 비해 리스크 테이킹 속도가 둔화되었다"고 평가하며, 헤지펀드들의 디리스킹(위험 축소) 과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동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기술 섹터의 변동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헤지펀드들이 보수적인 전략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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