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트럼프 트레이드'의 불확실성에 정기예금으로 몰리는 자금

Htsmas 2025. 3. 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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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가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으로 지난 2월 한 달간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에만 15조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정기예금으로의 '역머니무브' 현상

  • 2월 27일 기준, 5대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 937조7417억원 (1월 말 대비 15조4419억원 증가)
  • 주식시장 불안정, 비트코인과 금 가격 변동성 증가로 안전자산 선호도 상승
  • 기준금리 인하 전 '막차' 수요도 집중

불안정한 자산시장

  • 비트코인: 1월 10만 달러 돌파 후 최근 8만 달러 선까지 하락
  • 금: 올해 10차례 이상 신고가 경신 후 최근 가격 폭락

전문가 의견

금융권 관계자는 "정기예금 금리가 높지는 않지만, 자산시장의 극도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고, 이에 정기예금과 적금에 대한 문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신중한 투자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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