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 평균판매가격(ASP)이 1월에 반등하며 5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수요 회복보다는 주요 제조사들의 감산에 따른 일시적 효과로 분석됩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여전히 1분기 비수기와 불황이 겹친 어려운 상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1월 낸드플래시 시장 현황가격 동향: 1월 범용 낸드 128Gb MLC 제품 ASP는 $2.18로 전월 대비 4.57% 증가했습니다.이는 지난해 9월 $4.90에서 시작된 하락세 이후 첫 반등입니다.감산 효과: 삼성전자의 생산량 조정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SK하이닉스 역시 비트그로스 기준으로 출하량을 약 10% 줄일 계획입니다.업계의 감산 전략삼성전자세계 낸드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과 국내 화성 공장에서 생산량을 대폭 줄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