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20일, 로이터 통신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다음 주 동남아 순방 중 베트남에서 원자력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5월 25일 베트남 하노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27일), 싱가포르(30일, 샹그릴라 대화 참석)를 방문하며, 특히 베트남은 국빈 방문으로 약 10년 만의 프랑스 대통령 방문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궁)은 약 30건의 계약이 논의 중이며, 방문 기간 동안 일부가 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의제는 원자력, 위성 기술, 고속철도, 재생 에너지 등으로, 베트남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과 맞물려 있습니다. 베트남은 심각한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 첫 원자력 발전소를 완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