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가 수주한 26조 원 규모 체코 원전 건설사업이 프랑스전력공사(EDF)의 법적 제소로 계약 체결이 지연되고 있지만, 빠르면 2025년 6월 법원의 가처분 명령 해제로 본계약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체코 두코바니에 1000MW급 원전 5·6호기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이 참여하는 팀코리아가 2024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그러나 EDF는 한수원의 입찰이 불공정하다며 체코 경쟁보호청(UOHS)에 제소했고, 2025년 5월 6일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이 계약 서명을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리며 예정된 계약식이 무산되었습니다. EDF는 한수원이 한국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