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5월 27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즐란2와 하자르 가스복합발전소에 3400억 원 규모의 스팀터빈 및 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두 발전소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북동쪽 약 400km 지점에 위치하며, 각각 2900MW(메가와트) 규모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각 발전소에 스팀터빈 2기와 발전기 2기를 공급하며, 설계, 제작, 시운전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입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5년간 전 세계 복합발전용 초대형 스팀터빈 시장(22.1GW)에서 3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