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면역 질환인 '특발성 다발성 캐슬만병'(iMCD) 환자가 인공지능(AI)이 발견한 치료법으로 기적적인 회복을 보여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AI가 찾아낸 새로운 희망미국 펜실베이니아 페렐만 의대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AI를 활용해 iMCD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한 사례를 발표했습니다1. 이 환자는 기존에 호스피스 병동에서 증상 완화 치료만 받을 예정이었으나, AI의 도움으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기존 약물의 재발견연구팀은 기계학습(머신 러닝)을 통해 크론병과 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아달리무밥'이 iMCD 치료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아달리무밥은 종양괴사인자(TNF)를 억제하는 약물로, iMCD 환자에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