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로봇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아이작 그루트(Isaac Groot)'를 앞세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선도하며 AI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레바레디언 엔비디아 부사장은 2025년 5월 25일 인터뷰에서 로봇의 실생활 적용 시 발생하는 높은 기회비용(물건 파손, 공장 가동 중단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아이작 그루트를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현대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내믹스, 피규어 AI, 중국 유니트리 등 글로벌 주요 휴머노이드 제조사들이 채택하며, 로봇의 학습과 동작 최적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레바레디언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 중심의 인프라와 공존하기 위한 최종 형태로, 시장이 이제 막 개화기에 진입해 폭발적 성장이 임박했다고 강조했다.주요 내용아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