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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차세대 AI GPU '블랙웰'용 액체 냉각 시스템 한국 파트너 물색

Htsmas 2025. 2. 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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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의 액체 냉각 시스템을 위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급증하는 GPU 기반 데이터센터의 냉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주요 내용

  1. 엔비디아는 직접액체냉각(DLC) 방식의 수랭식 시스템을 개발·공급할 한국 기업을 찾고 있습니다.
  2. 에이알시스템, 삼화에이스, 피케이아이(PKI), 귀뚜라미범양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됩니다.
  3. 젠슨 황 CEO는 블랙웰을 액체 냉각 기반으로 설계해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를 최대 28%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액체 냉각의 필요성

  • 블랙웰 GPU 사용 시 데이터센터 랙 하나당 전력 소모량이 140KW까지 증가 예상
  • 40~50KW 이상에서는 공랭식 냉각 방식으로 대응 불가능
  • 수랭식은 공랭식 대비 전력 효율이 10배 높고, 액침냉각은 더욱 효율적

국내 기업들의 대응

  • 에이알시스템: GRC의 국내 공급 파트너
  • 삼화에이스: 서브머의 국내 공급 파트너
  • 피케이아이: 리퀴드스택의 국내 공급 파트너, 데이터센터 분야로 확장 중
  • 귀뚜라미범양: 아스페리타스와 협업, 국내 제품 공급

엔비디아의 이번 움직임은 한국 기업들에게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액체 냉각 기술의 발전은 AI와 데이터센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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