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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3사, 2025년 1분기도 적자 지속...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에 집중

Htsmas 2025. 2. 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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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2025년 1분기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기차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 전망

  • 삼성SDI: 매출 2조8767억원, 영업손실 2575억원 예상
  • SK온: 매출 1조5000억원~2조원, 영업손실 2000~3000억원대 추정
  • LG에너지솔루션: 매출 6조424억원, 영업이익 509억원 예상

지속되는 어려움의 원인

  1.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부진) 여파
  2. 트럼프 2기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추진 가능성
  3. 배터리 공급 과잉 상태 지속

기술 개발 집중 전략

국내 배터리 3사는 불황 극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1. 전고체 배터리 개발
    • 삼성SDI: 2027년 양산 목표, 파일럿 라인 'S-라인' 운영 중
    • SK온: 고분자·산화물 복합계와 황화물계 개발 중
    • LG에너지솔루션: 2030년 이전 상용화 목표
  2.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 진출
    • LG에너지솔루션: 2025년 하반기 양산 예정
    • 삼성SDI, SK온: 2026년 양산 목표
  3. LFMP(리튬인산망간철) 배터리 개발
    • 중국과의 기술 격차 해소 및 시장 점유율 확대 목표

배터리 기업들은 이러한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상황 개선과 탈중국 가속화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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