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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폐렴 증상을 보인 영아에게서 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신종 인간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국내 야생 설치류인 등줄쥐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연구 결과
- 2022년 고대안산병원에 입원한 영아의 검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인
- 감염 영아 증상: 발열, 기침, 가래, 콧물, 급성 중이염, 간 기능 이상
- 국내 야생 등줄쥐 880마리 중 16마리(1.8%)에서 유사 바이러스 검출
- 영아 바이러스와 등줄쥐 바이러스 간 93.0~96.8% 유전적 유사성
연구의 의의
- 기존 코로나19와 달리 폐렴과 함께 간 기능 이상 동반
- 설치류 유래 알파 코로나바이러스와 밀접한 관련성 확인
-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된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일 가능성 제기
송진원 고대의대 교수는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은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감염 경로와 병원성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신종 미생물 및 감염 국제 학술지>에 2025년 2월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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