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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최고 전문가 긴급 경고: 한국 SMR 수출, '이것' 없으면 불가능! 500기 시장 두고 中·美와 2030년대 '골든타임' 돌입

Htsmas 2025. 11. 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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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희 국제원자력기구(IAEA) SMR 총괄국장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이 2030년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 205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500기 이상이 운영될 것으로 전망하며 한국의 SMR 시장 진출 성공을 위한 핵심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SMR 시장 골든타임 도래: SMR은 기존 원전의 3분의 1 규모의 소형 원전으로 경제성, 안전성, 열 공급 능력이 뛰어나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2022년)과 러시아(2020년)가 이미 1호기를 완성했으며, 미국 등 15개국이 2030년대 상용화를 목표로 치열하게 개발 중입니다.
  • 한국 SMR 수출의 필수 조건: 한 국장은 **"SMR을 자국에 건설해 써 본 나라만이 수출할 수 있다"**고 단언했습니다. 탈원전을 하면서 SMR 수출을 꾀하는 것은 신뢰를 얻기 어려워 사실상 불가능하며, 한국이 SMR 시장의 승자가 되려면 국내에 SMR을 건설해 상용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제성 확보의 관건: SMR의 경제성은 공장에서 모듈화하여 레고처럼 균일하게 제작하고,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빠르게 조립하는 데서 나옵니다. 공기 단축으로 재정 비용이 줄어들고, 반복 건설을 통해 발전 단가가 낮아져야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최우선 과제는 '제도적 지원': SMR 진흥에 1순위로 중요한 것은 제도입니다. 미국은 탈석탄 부지를 SMR 부지로 활용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예: '원자로 심사 18개월 이내 완료')하는 등 정부 차원의 강력한 지원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한국 역시 'SMR 특별법' 제정 등 정부 정책 지원이 SMR 시장의 향방을 가를 핵심 포인트라고 지적했습니다.
  • IAEA의 역할 및 전망: IAEA는 2050년에 전 세계 원자력 발전 용량의 **15%**를 SMR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SMR 도입 희망국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기술 논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IAEA 최고 전문가의 발언은 SMR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 가능성과 함께 한국이 이를 선점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정책적 과제를 동시에 제시합니다. 투자자들은 'SMR 상용화'라는 거대한 테마 속에서 정책 수혜와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 집중해야 합니다.

주요 투자 인사이트 및 전략:

  1. SMR 개발 및 상용화 수혜: 한국의 SMR 수출 성공의 선결 조건은 국내 상용화입니다. 정부 정책이 전환되어 SMR 건설 및 인허가 절차가 현실화될 경우, i-SMRSMART100 개발을 주도하는 기업과 해당 밸류체인 기업들은 강력한 정책 및 수주 모멘텀을 받을 것입니다.
  2. 모듈화 및 반복 건설 관련 기술력: SMR의 경제성은 **'공기 단축'**과 **'반복 건설'**에 달려 있습니다. SMR 모듈 제작, 핵심 기자재 생산,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이 장기적인 승자가 될 것입니다.
  3. 정책 리스크 주목: 한 국장이 지적했듯이, 한국의 SMR 특별법 제정 여부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SMR 테마의 주가 향방을 가를 최대 변수입니다. 정책 변화가 가시화되는 시점을 매수 기회로 포착해야 합니다.

관련 테마:

  • SMR (소형모듈원자로)
  • 차세대 원전 및 원자력 에너지
  •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탈석탄 연계)

리스크 요인:

  • 국내 정책 불확실성: SMR 특별법 제정 지연이나 국내 건설 부지 확보 및 인허가 과정의 난항은 국내 기업들의 상용화 및 수출 목표 시점을 늦출 수 있습니다.
  • 초기 경제성 입증 지연: 반복 건설을 통한 단가 인하가 기대만큼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초기 SMR 프로젝트의 경제성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SMR 개발 및 상용화의 직접적인 주체와 SMR 모듈 제작 및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는 밸류체인 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입니다.

종목명 시장 간략 설명
한국전력 국내 (유가증권시장) 국내 SMR 개발 주체인 한수원의 모회사이자, 원전 건설 및 운영의 주축. SMR 사업 진흥 시 직접적인 수혜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유가증권시장) SMR의 핵심 기자재인 원자로 모듈(SMR Module)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뉴스케일파워 등 글로벌 SMR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수주 가시성이 높음.
현대건설 국내 (유가증권시장) 원전 및 SMR의 건설 및 시공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UAE 등 해외 대형 플랜트 수주 경험 보유.
한전기술 국내 (유가증권시장) 원자력 발전소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 기업으로, i-SMR 및 SMART100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 용역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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