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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가 프라임마스와의 차세대 칩렛(Chiplet) SoC 'Falcon-1' 개발 계약을 95억 원으로 확대하며, CXL 및 칩렛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 확대는 AI 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사양 고도화와 검증 단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입니다.
1. 프로젝트 핵심: Falcon-1 (CXL 컨트롤러)
Falcon-1은 프라임마스의 칩렛 기반 플랫폼인 **'Hublet®'**의 핵심 두뇌 역할을 수행하는 SoC입니다.
- CXL 3.2 인터페이스 탑재: 최신 CXL 3.2 규격을 지원하여, CPU와 GPU, 메모리 풀 사이의 고속·저지연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 합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서버는 테라바이트급의 초거대용량 메모리를 마치 로컬 메모리처럼 유연하게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칩렛(Chiplet) 아키텍처: 고성능 연산 기능을 기능별 개별 칩(Die)으로 나누어 설계한 뒤, 이를 Die-to-Die(D2D) 인터페이스로 연결합니다. 단일형(Monolithic) 설계 대비 비용이 저렴하고, 필요한 기능만 조합해 빠르게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 하이브리드 가속 허브: 프라임마스의 또 다른 칩렛인 'Kameleon(eFPGA 기반)' 등과 연동되어 머신러닝, 암호화 알고리즘 등 변화가 빠른 AI 연산 환경에 하드웨어 재설계 없이 대응합니다.
2. 에이직랜드의 역할 및 기술 사양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인 **TSMC의 유일한 국내 VCA(Value Chain Alliance)**로서, 이번 프로젝트의 설계부터 생산 직전 단계까지를 총괄합니다.
- 공정 기술: TSMC 12nm FinFET 공정을 적용합니다. 10나노급 공정의 높은 집적도와 전력 효율을 활용하여 AI 서버 및 엣지 환경에 최적화된 저전력·고성능 설계를 구현합니다.
- 담당 업무: * 백엔드 설계(Physical Design): 회로 패턴을 실제 반도체 웨이퍼에 배치하는 공정.
- 검증(DFT): 칩의 결함 여부를 테스트하기 위한 설계 고도화.
- Tape-out: 설계를 완료하고 파운드리에 마스크 제작을 의뢰하는 최종 단계.
- 제어 프로세서: Arm의 Cortex-A55를 탑재하여 전체 시스템의 전력 효율적인 제어와 보안 기능을 통합 관리합니다.
3. 시장 전망: CXL과 칩렛의 만남
이번 계약 확대는 단순한 기간 연장을 넘어, AI 산업에서 CXL(Compute Express Link) 기술이 본격적인 상용화 궤도에 올랐음을 시사합니다.
- 메모리 병목 해소: AI 모델이 거대화됨에 따라 기존 서버 구조로는 메모리 용량 확보에 한계가 있었으나, Falcon-1과 같은 CXL 컨트롤러가 이 병목을 해결합니다.
- 데이터센터 효율화: 필요한 메모리 자원을 동적으로 할당하는 '메모리 풀링(Pooling)'을 지원하여 운영 비용(TCO)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 글로벌 협력 확대: 프라임마스는 이미 글로벌 메모리 3사 및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클라우드 기업)들과 협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에이직랜드의 설계 결과물이 글로벌 표준 AI 인프라에 채택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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