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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로봇 액추에이터의 강자 **로보티즈(Robotis)**가 잠들었던 '휴머노이드 DNA'를 깨웁니다. 2026년 1월 12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2012년 선보였던 '똘망(THOR-MANG)' 이후 약 14년 만에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재개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최근 급격히 부상한 피지컬 AI(Physical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1. 로보티즈 휴머노이드 부활 로드맵
로보티즈는 부품(다이나믹셀)에서 완제품(AI 워커, 휴머노이드)으로 이어지는 '로봇 수직 계열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 제품군 | 주요 특징 및 출시 일정 | 전략적 의미 |
|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 2026년 내 공개 예정 | 14년 만의 귀환, 피지컬 AI 시대의 완성형 폼팩터 |
| AI 워커 (AI Walker) | 고중량 모델 & 라이트 모델 순차 공개 | 상반신 휴머노이드 중심의 실용적 작업 환경 공략 |
| 다이나믹셀 (신규) | 로봇 전용 고성능 액추에이터 | 휴머노이드의 '근육'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 경쟁력 강화 |
| 로봇 핸드 | 이달 양산 돌입 (2026.01) | 섬세한 조작이 가능한 쥐기 기술 확보 |
2. 핵심 동력: '피지컬 AI'와 '데이터 팩토리'
로보티즈가 휴머노이드 개발을 재개할 수 있었던 자신감은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전략에 있습니다.
- 데이터 팩토리(Data Factory): 로봇이 가상 환경과 실제 환경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환경을 구축 중입니다. 이는 로봇의 인지·판단 능력을 고도화하는 핵심 기지 역할을 합니다.
- 오픈소스 생태계: ROS(로봇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전 세계 개발자들과 협력하며 소프트웨어 표준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부품-완제품 시너지: 자체 개발한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을 자사 휴머노이드에 최적화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과 유지보수 효율성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입니다.
3. 최근 행보와 미래 가치
로보티즈는 최근 대규모 자금 조달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퀀텀 점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자금 확보: 지난 1월 9일, 412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각을 통해 연구개발(R&D) 및 운영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 글로벌 생산 거점: 우즈베키스탄 공장 추진을 통해 가격 경쟁력이 높은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 시장 환경 변화: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AI 기술의 결합으로, 휴머노이드 시장은 과거 '연구용'에서 현재 '산업·서비스용'으로 체질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전문가 인사이트: "부품사가 만드는 휴머노이드의 무서움"
10년 차 로봇 산업 분석가로서 본 로보티즈의 강점은 **'근육(부품)을 직접 만든다'**는 점입니다.
- 커스터마이징의 우위: 테슬라의 옵티머스도 자체 액추에이터를 개발하듯, 휴머노이드의 성능은 결국 관절(액추에이터)에서 결정됩니다. 로보티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액추에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로봇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 가격의 대중화: "기술적 완성도만큼 가격 경쟁력이 중요하다"는 회사 측의 발언은, 로보티즈가 연구실에 갇힌 로봇이 아닌 실제 산업 현장에 팔리는 로봇을 내놓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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