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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아비커스, HMM 선단 40척에 ‘AI 뇌’ 심는다... 자율운항 역대 최대 수주

Htsmas 2026. 1. 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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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5일, 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 기업 **아비커스(Avikus)**가 국내 최대 해운사 **HMM(011200)**으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따내며 글로벌 자율운항 시장의 패권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단일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해운업계의 디지털 전환(DX)을 알리는 결정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1. 계약 핵심 내용: HMM 선단 40척에 '하이나스 컨트롤' 탑재

아비커스는 경기도 판교 GRC에서 HMM,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 수주 규모: HMM이 현재 운용 중인 선박 40척 (역대 최대)
  • 주요 기능: 단순 항해 보조를 넘어 인지-판단-제어를 스스로 수행하는 레벨 2 수준의 자율운항 시스템.
  • 향후 계획: 40척 적용 결과에 따라 HMM의 선대 전체로 도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로써 아비커스는 누적 350여 척(개조 선박 100척 이상)의 수주 실적을 확보하며 세계 1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2. '하이나스 컨트롤'이 해운업의 게임체인저인 이유

단순한 '자율주행 선박'을 넘어, 실질적인 수익성ESG 경영 지표를 개선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기대 효과 상세 내용
연료비 절감 실증 결과, 최적 항로 및 속도 유지를 통해 최대 15%의 연료 절감 가능
탄소 배출 저감 연료 효율 향상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0% 감축 (환경 규제 대응)
사고 예방 AI가 주변 장애물을 실시간 감지하고 최적 경로로 자동 제어하여 해상 사고 방지
인력난 해소 선원의 개입을 최소화하여 글로벌 해운업계의 고질적인 선원 부족 문제 대안으로 부상

3. 3사 기술 동맹: "표준을 선점하라"

계약과 동시에 체결된 **‘AI 기반 자율운항 기술협력 MOU’**는 조선-해운-IT 기술의 완전한 수직계열화를 목표로 합니다.

  • 아비커스: 자율운항 솔루션 고도화 및 시스템 공급 총괄.
  • HMM: 실제 운항 데이터 제공 및 솔루션 현장 운용을 통한 실증 지원.
  • HD한국조선해양: 선박 건조 플랫폼 지원 및 자율운항 연계 기술 최적화.

 전문가 인사이트: "선박은 이제 '떠다니는 데이터 센터'입니다"

12년 차 해운·조선 전문 분석가로서 볼 때, 이번 수주는 '기술의 표준화' 측면에서 엄청난 의미를 갖습니다.

"과거의 자율운항이 '신기한 기술'이었다면, 이제는 선박의 가치를 결정하는 **'필수 사양'**이 되었습니다. HMM 같은 글로벌 대형 선사가 40척에 이르는 대규모 선단에 아비커스의 시스템을 선택했다는 것은, 사실상 한국형 자율운항 기술이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뜻합니다. 특히 '하이나스 컨트롤'이 입증한 15%의 연료 절감 효과는 고유가 시대에 선사들이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유인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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