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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2주 만에 80만 돌파... ‘PC 단독’으로 일군 반전

Htsmas 2026. 1. 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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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9일, **엔씨소프트(036570)**의 야심작 **‘리니지 클래식’**이 사전 예약 시작 2주 만에 글로벌 예약자 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모바일 플랫폼의 도움 없이 오직 PC 환경에서만 집계된 수치라는 점에서, 올드 유저들의 강한 향수와 충성도가 입증되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1. 수치로 보는 흥행 강도: "서버 20개 즉시 매진"

단순 예약자 수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실제 유저들의 **‘참여 밀도’**입니다.

  • 예약 현황: 한국 약 50만 명, 대만 약 30만 명. (이번 주 내 100만 명 돌파 확실시)
  • 서버 폭주: 당초 10개 서버로 시작했으나 30분 만에 마감. 현재 2배인 20개 서버를 운영 중임에도 모든 서버에 생성 제한이 걸린 상태입니다.
  • 플랫폼의 가치: 모바일 게임의 '허수' 예약자와 달리, 직접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야 하는 PC 게임 특성상 실제 플레이 의사가 매우 높은 진성 유저 비중이 압도적입니다.

2. 대만 시장의 폭발: "제2의 홈그라운드 입증"

이번 흥행의 핵심 축은 대만입니다. 대만은 과거 리니지가 국민 게임 반열에 올랐던 지역으로, 클래식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국 못지않게 뜨겁습니다.

  • 중화권 낙수효과: 대만 서버를 거점으로 인접한 중화권 유저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한국(5) 대 대만(3)의 황금 비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원빌드 전략: 한국과 대만 동시 런칭을 통해 엔씨는 초기 운영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강력한 매출 시너지를 노리고 있습니다.

3. BM의 귀환: "월정액 29,700원의 승부수"

리니지 클래식은 최근 트렌드인 확률형 아이템(가챠) 비중을 낮추고, 과거의 월정액 모델을 채택했습니다.

  • 정식 서비스: 2월 11일 시작.
  • 이용료:29,700원.
  • 기대 효과: 과도한 과금 유도에 지친 유저들에게 '추억'과 '합리적 플레이'라는 명분을 제공합니다. 100만 명의 예약자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경우, 엔씨는 매달 수백억 원 규모의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하게 됩니다.

 전문가 인사이트: "엔씨, '근본'으로 주가 반등 노린다"

12년 차 게임 산업 분석가로서 볼 때,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소프트의 **기업 가치 재평가(Re-rating)**를 결정지을 중대 분수령입니다.

"최근 신작 부진으로 고전하던 엔씨가 가장 잘하는 **'리니지다움'**으로 정면승부를 걸었습니다. 특히 모바일이 아닌 PC 플랫폼에서 이 정도 화력을 보여준 것은 IP의 생명력이 여전히 강력함을 시사합니다. 관건은 정식 오픈 이후 **'아이템 가치 보존'**과 **'불법 프로그램(작업장) 차단'**입니다. 이 두 가지만 지켜진다면 클래식 버전은 단순한 추억팔이를 넘어 엔씨의 2026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 주역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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