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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현재,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의 '탈중국' 흐름이 미국 차세대 배터리 기업들의 한국 생산 거점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스턴 기반의 **SES AI(SES)**와 앰프리우스 테크놀로지(AMPX) 등 핵심 기업들이 미 국방부의 규제와 공급망 안정성을 이유로 한국을 최적의 생산 기지로 낙점했습니다.
1. 배경: 미 국방부 '중국산 배터리 금지령' (2027년 10월)
미국 정부는 안보 강화를 위해 2027년 10월부터 국방부의 중국산 배터리 구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 규제 압박: 군사용 드론, 도심항공교통(UAM/eVTOL)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중국 의존도를 '제로(0)'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 한국의 부상: 중국보다 생산 비용은 높지만(약 2배), 검증된 공정 기술력과 **미국 우방국(Friend-shoring)**이라는 지위 덕분에 한국이 중국의 대체지로 급부상했습니다.
2. SES AI, '충주'를 글로벌 UAM 배터리 기지로
SES AI는 최근 충주 공장의 전략적 재편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 생산 라인 전환: 기존 전기차(EV) 중심에서 드론 및 eVTOL(도심항공교통)용 특화 라인으로 전격 전환했습니다.
- 생산 규모: 연간 100만 셀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 핵심 고객사 협력: 충주 생산량의 **10%**는 현대차 등 주요 고객사의 eVTOL 전용 배터리 생산에 우선 할당됩니다. 이는 현대차의 '슈퍼널(Supernal)'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직결됩니다.
- 매출 구조 변화: 생산 단가는 높지만 규제 준수 수요가 몰리며, 올해 **전체 매출의 약 50%**가 한국 공장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앰프리우스 등 美 기업들의 잇따른 'K-러시'
앰프리우스 역시 실리콘 음극재 기반의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생산을 위해 한국 내 파트너십과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기업명 | 한국 내 주요 행보 | 기대 효과 |
| SES AI | 충주 공장 eVTOL 전용 라인 가동 (100만 셀) | 미 안보 규정 준수 및 현대차 협력 강화 |
| 앰프리우스 | 국내 소재·장비 기업과 협력해 고성능 셀 생산 | 고고도 무인기 및 방산용 시장 선점 |
| 공통점 | 중국 내 생산 비중 축소 및 한국 공급망 이식 | 글로벌 표준 '비중국' 배터리 브랜드 확립 |
전문가 인사이트: "한국, 차세대 배터리의 '안보 허브'로 재탄생"
15년 차 배터리 산업 분석가로서 볼 때, 이번 이동은 한국 배터리 생태계에 새로운 기회입니다.
"과거 중국의 저가 공세에 밀렸던 한국의 생산 단가가 이제는 **'안보 프리미엄'**으로 정당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드론이나 eVTOL처럼 부가가치가 높은 특수 분야 배터리는 가격보다 규제 준수와 신뢰성이 우선입니다. SES AI와 앰프리우스가 한국을 택한 것은, 한국이 차세대 반도체뿐만 아니라 '차세대 배터리의 안보 방어선'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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