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현대차, 시총 2위 토요타 추격전... '휴머노이드 상업화'가 가치 바꾼다

Htsmas 2026. 1. 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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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0일,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자동차에 대해 목표 주가 64만원을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현재 주가(약 48만원) 대비 33%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상향 조정의 핵심은 단순한 자동차 판매량을 넘어, **'보스턴다이내믹스(BD)의 상업화'**와 **'토요타와의 밸류에이션 격차 축소'**에 있습니다.


1. 보스턴다이내믹스: 2030년 가치 100조 원의 '피지컬 AI' 거물

최근 막을 내린 CES 2026에서 현대차는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양산 청사진을 공개하며 시장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꿨습니다.

  • 상업화 가시화: 2028년까지 연간 3만 대 규모의 로봇 양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8월부터 미국 메타플랜트(HMGMA) 내 RMAC 가동을 통해 공정 검증(PoC)에 착수합니다.
  • 지분 가치 재평가: 2025년 유상증자 당시 약 23조 원으로 평가받았던 BD의 기업가치는 나스닥 상장 추진과 맞물려 2030년 100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경우 현대차가 인식할 지분 가치만 약 27조 원에 달합니다.
  • 제조 패권 확보: 로봇을 공장에 투입해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테슬라와 현대차그룹이 유일하다는 것이 다올투자증권의 분석입니다.

2. 토요타와의 격차 축소: "물량은 토요타, 전략은 현대차"

글로벌 시총 2위인 토요타(약 303B달러, 약 400조 원 초반)와 비교했을 때, 현대차는 점진적인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수익성 및 전략: 현대차는 연간 430만 대의 판매량으로도 토요타(1,000만 대)에 뒤지지 않는 이익 체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내 전기차(EV) 판매 전략과 로봇 사업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포트폴리오에서 토요타 대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멀티플 상향: 현재 토요타 대비 약 30% 할인된 현대차의 P/E(주가수익비율) 배수는 로봇 사업 가치가 반영되면서 빠르게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3. 2026년 주요 모멘텀: 지배구조와 주주환원

구분 주요 내용 및 일정 기대 효과
지배구조 개편 상법 개정안 대응 및 순환출자 해소 추진 지배주주 리스크 완화 및 기업 가치 제평가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2026년 하반기 ~ 2027년 초 나닥 상장 유력 보유 지분 장부가 현실화 및 현금 확보
자사주 매입·소각 4분기 실적 발표 시 주주환원책 강화 발표 예상 주당 가치 상승 및 저PBR 탈피

 전문가 인사이트: "완성차에서 로보틱스 빅테크로의 진화"

15년 차 자동차·모빌리티 전문 분석가로서 볼 때, 현대차의 현재 주가는 여전히 **'내연기관 제조사'**의 틀에 갇혀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현대차를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히 차를 잘 팔아서가 아닙니다.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력을 통해 '두뇌'를 얻은 아틀라스 로봇이 실제 자동차 생산 라인에 투입되는 순간, 현대차는 **'물리적 AI(Physical AI)'**의 선두주자로 등극하게 됩니다. 단기 실적 변동보다는 하반기에 발표될 자율주행 로드맵로봇 상용화 타임라인이 주가 60만 원 시대를 여는 결정적 열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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