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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계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전망입니다. 최근 미국이 중국의 유일한 FLNG 건조 업체인 위슨(WISON)조선소를 제재하면서,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사들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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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NG 시장 현황
FLNG는 '바다 위의 공장'이라 불리는 복합 해양 플랜트로, 천연가스의 채굴부터 저장, 하역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평균 계약금액이 2조원을 넘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건조된 10척의 FLNG 중 6척을 한국 기업들이 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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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사들의 경쟁력
- 삼성중공업: 전 세계 FLNG 7기 중 5기를 수주하며 시장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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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오션: 세계 최초로 FLNG를 인도한 경험 보유, 최근 해양플랜트 사업 재건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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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망
- 수주 기회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석 연료 중심 에너지 정책으로 LNG 수요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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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력 우위: 국내 조선사들의 뛰어난 FLNG 건조 기술력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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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업 확대: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간의 협력을 통한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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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관계자는 "유일한 경쟁사가 사라진 만큼 국내 기업들의 FLNG 프로젝트가 많아질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사업인 FLNG 수주 증가로 조선사들의 '슈퍼사이클' 연장도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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