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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미국 출시 제동...리제네론과의 특허 소송 항소심 패소

Htsmas 2025. 3. 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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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아일리아 개발사인 리제네론(Regeneron)이 제기한 특허 소송 항소심에서 셀트리온이 패소하면서 미국 출시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주요 내용

  1. 미국 연방순회 항소법원은 리제네론의 손을 들어주며 셀트리온의 주장을 기각했습니다.
  2. 소송은 2023년 11월에 시작되어 약 1년 4개월 만에 2심 결과가 나왔습니다.
  3. 재판부는 셀트리온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미국 출시를 막는 예비적 금지명령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향 및 전망

  • K-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진입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 아일리아의 2023년 글로벌 매출은 약 13조원으로, 이 중 60%가 미국에서 발생합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유사한 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어, 한국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이번 판결로 셀트리온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의 미국 시장 진출이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셀트리온의 대응 전략과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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