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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아일리아 개발사인 리제네론(Regeneron)이 제기한 특허 소송 항소심에서 셀트리온이 패소하면서 미국 출시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주요 내용
- 미국 연방순회 항소법원은 리제네론의 손을 들어주며 셀트리온의 주장을 기각했습니다.
- 소송은 2023년 11월에 시작되어 약 1년 4개월 만에 2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재판부는 셀트리온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미국 출시를 막는 예비적 금지명령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향 및 전망
- K-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진입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 아일리아의 2023년 글로벌 매출은 약 13조원으로, 이 중 60%가 미국에서 발생합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유사한 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어, 한국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이번 판결로 셀트리온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의 미국 시장 진출이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셀트리온의 대응 전략과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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