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전해액 전문 기업인 엔켐이 글로벌 1위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CATL과 5년간 총 1조 5,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전해액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는 엔켐의 역대 최대 단일 고객 계약이며, K-배터리 소재 기업의 경쟁력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를 보여주는 핵심 사건입니다.계약 상세 및 재무적 영향계약 대상: 배터리 업계에서는 엔켐의 계약 대상이 중국 CATL인 것으로 유력하게 보고 있습니다.규모 및 기간: 총 5년간 (2026년~2030년) 연간 7만 톤, 총 35만 톤 규모의 전해액을 공급합니다. 현재 단가 기준으로 총 계약 금액은 약 1조 5,000억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물량 영향: 2026년부터 연간 7만 톤은 엔켐의 지난해 총 공급 물량(5만 톤)의 1.4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