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내년 2월 열리는 **ISSCC 2026(국제고체회로학회)**에서 현존하는 D램 중 '업계 최고' 속도인 48Gbps를 구현한 GDDR7 D램 기술을 발표하며, 고성능 그래픽 및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공식화했습니다.기술적 우위 확보: SK하이닉스는 48Gbps 전송 속도를 내는 24기가비트(Gb) 용량의 GDDR7 D램을 시연할 예정입니다. 이는 기존 28Gbps 제품 대비 속도를 70% 이상 향상시킨 성능으로, 단일 칩 기준 채널당 최대 초당 192GB의 대역폭을 제공합니다.기술의 특징: 2개의 데이터 채널 동시 활용, 신호 경로 최적화, 그리고 메모리 안정성을 높이는 RAS(Row Address Strobe) 기능 적용 등을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