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퀄컴(QCOM)이 2025년 5월 19일 대만 컴퓨텍스에서 엔비디아(NVDA)의 NV링크 퓨전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데이터센터 CPU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AI 중심의 서버 프로세서 시장에 재진출한다. 이 새로운 CPU는 Arm 기반으로 설계되며, 엔비디아의 GPU와 고속 통신을 지원해 AI 워크로드 처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퀄컴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고성능, 에너지 효율적인 컴퓨팅을 데이터센터로 확장한다”며 엔비디아와의 협력 비전을 강조했다.퀄컴은 과거 2010년대 메타와 Arm 기반 서버 칩을 테스트했으나, 법적 문제와 비용 절감으로 프로젝트를 축소한 바 있다. 하지만 2021년 애플 출신 엔지니어로 구성된 누비아(Nuvia) 인수 이후 데이터센터 CPU 개발을 재개했다. 누비아의 Ar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