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한한령 해빙 신호탄" 호미들 중국 공연 성공

Htsmas 2025. 4. 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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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인조 래퍼 호미들이 한국 국적 가수로는 8년 만에 중국 본토(후이난성 우한시)에서 공연을 성사시켰습니다. 이는 2017년 한한령(한류 제한령) 이후 거의 중단됐던 한중 문화교류가 재개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호미들은 2021년 한국힙합어워즈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신흥 그룹으로, 중국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트로트 가수 윤수현도 같은 날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서 제주-하이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며 양국 문화교류 확대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로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분석합니다.

투자 아이디어

  • 엔터테인먼트·콘텐츠 기업 주목: 중국 시장 재진출 가능성에 따른 K팝 제작사, 공연 기획사, 음원 플랫폼의 실적 개선 기대[^1].
  • 중국 진출 다각화 전략: 한한령 완화 시 중국 내 한류 상품(뷰티, 패션, 식품) 수요 증가에 대비한 기업 포트폴리오 확대 필요.
  • APEC 테마주 선점: 2025년 APEC 계기로 한중 경제협력 프로젝트(인프라, 디지털 콘텐츠, 관광) 관련 기업 모니터링.

관련된 주식 종목

종목명주요 포인트
SM엔터테인먼트 K팝 기획사 1위, 중국 팬덤 기반 확보, 공연 기획 역량 강점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스트레이키즈 등 글로벌 그룹 보유, 중국 시장 재진출 시 선두 주자
CJ ENM 콘텐츠 제작·유통 통합, 중국 OTT(티빙 등)와의 협업 가능성
이수페타시스 공연장 음향·조명 장비 전문, 중국 공연 시장 확대 시 수혜 예상
신세계인터내셔널 중국 내 SPA(에잇세컨즈) 브랜드 운영, 한류 패션 수요 증가 시 매출 성장
 


황재호 한국외대 교수의 "APEC 계기로 분위기 조성 중"이라는 진단과 외교부의 "문화교류 활성화 적극 추진" 발표를 종합하면, 2024년 하반기부터 한중 간 문화·경제 협력 프로젝트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투자자들은 중국 현지 파트너십을 확보한 기업과 한류 신남방 전략을 추진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스크리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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