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과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센트EP)가 코스닥 상장사 씨앤씨인터내셔널을 인수하며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 대규모 시너지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는 총 2850억 원 규모로, 신세계그룹과 어센트EP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구주(기존 주식)와 신주(신규 발행 주식)를 통해 약 40% 지분을 확보하는 구조입니다. 구체적으로, 최대주주 측(배은철 대표 및 가족)의 지분 20%를 1400억 원에 매입하고, 신주를 1450억 원어치 인수해 지분율을 높입니다. 거래는 어센트EP가 펀드를 조성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신세계그룹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최대주주 측 지분은 기존 66.03%에서 30% 중반대로 낮아지며, 기존 경영진은 경영을 계속 담당합니다.씨앤씨인터내셔널은 ..